스토브리그 본격 개막...KBO, FA 자격 선수 34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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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3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스토브리그에 돌입한다.
KBO는 15일 2024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오는 1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8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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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5일 2024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총 34명이다. 구단 별로는 SSG(문승원, 박종훈, 김민식, 이재원, 최정, 한유섬)가 6명으로 가장 많다. LG(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서건창, 오지환)와 삼성(김대우, 오승환, 강한울, 김헌곤, 구자욱)은 각각 5명이다.
그밖에 롯데(박세웅, 신정락, 안치홍, 전준우) 4명, KT(김재윤, 주권, 박경수), 두산(장원준, 홍건희, 양석환), KIA(김태군, 김선빈, 고종욱), 키움(임창민, 이지용, 이용규) 3명, NC(심창민)와 한화(장민재)가 각각 1명씩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8명, B 등급 14명, C 등급 12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2명, 재자격 선수는 8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14명이다.
이들 가운데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LG)을 비롯해 문승원, 박종훈(이상 SSG), 김태군(KIA), 박세웅(롯데), 구자욱(삼성) 등은 이미 소속구단과 다년 계약을 맺은 바 있어 FA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 장원준(두산)도 앞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실질적으로 FA를 선언할 선수는 2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오는 1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8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한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9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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