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농협, 깐마늘 TV홈쇼핑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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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이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마늘 홍보·판매에 나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창녕농협은 13일 공영쇼핑을 통해 오후 5시40분부터 1시간에 걸쳐 깐마늘인 '본마늘' 홍보와 판매를 펼쳤다.
창녕농협과 공영쇼핑 측은 소비자 반응이 의외로 뜨겁다는 점을 확인하고 20일 오후 2시45분부터 깐마늘 판매를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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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판매 예상액 크게 뛰어넘어 20일 추가 방송
경남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이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마늘 홍보·판매에 나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창녕농협은 13일 공영쇼핑을 통해 오후 5시40분부터 1시간에 걸쳐 깐마늘인 ‘본마늘’ 홍보와 판매를 펼쳤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창녕농협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선 3㎏짜리는 개당 2만5000원, 5㎏짜리는 3만9120원에 쿠폰 할인가를 적용해 각각 판매했다. 이 같은 가격은 정상가격(3㎏ 3만1900원, 5㎏ 4만8900원) 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방송 초부터 소비자 주문이 쇄도했다고 농협 관계자들은 밝혔다. 창녕농협은 이날 방송을 통해 1억1000만원의 매출을 예상했는데, 최종 판매액은 예상액을 3000만원가량 뛰어넘은 1억4000여만원이나 됐다.
창녕농협과 공영쇼핑 측은 소비자 반응이 의외로 뜨겁다는 점을 확인하고 20일 오후 2시45분부터 깐마늘 판매를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했다.
성이경 조합장은 “이번 공영홈쇼핑을 통해 마늘을 홍보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농협 마늘이 전국 최고의 마늘로 소비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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