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 2년 째 흑자 달성…10월 매출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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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크루즈(대표 최만달)는 2년 째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크루즈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객이 늘어나 지난 해 12월 말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0월 말 현재 10억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진과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해 한때 포항크루즈를 이용하는 방문객이 대폭 감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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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크루즈(대표 최만달)는 2년 째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크루즈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객이 늘어나 지난 해 12월 말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0월 말 현재 10억원을 돌파했다.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이래 휴일 하루 평균 1000명, 주중 하루 평균 300명이 찾아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0여만 명에 근접하고 있다.
하지만 지진과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해 한때 포항크루즈를 이용하는 방문객이 대폭 감소하기도 했다.
포항크루즈의 영업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다. 승선 요금은 대인 1만5000원, 소인 1만2000원(13세 미만) 포항 주민은 20%할인 혜택을 받는다.
보유 선박은 40인승 연오랑호, 45인승 세오녀호, 11인승 아쿠아파티오 3대 등 총 5대를 보유하고 있다.
최만달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적자 운영에서 벗어나 2년 째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며 "내년에는 미국산 레저 선박을 신규 구입해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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