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전문가-재학생 토론 '클래스e 강좌' 진행…최재붕 첫강사 출연

김도희 기자 2023. 11. 15.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동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산업체 전·현직 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재학생들이 토론하는 '클래스e 강좌'를 시리즈로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첫 강사로 나섰다.

이번 시리즈 강좌의 구성과 진행은 (주)멀티캠퍼스와 경동대간 협업으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DU 클래스e 강좌 시리즈. (사진=경동대학교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동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산업체 전·현직 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재학생들이 토론하는 '클래스e 강좌'를 시리즈로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첫 강사로 나섰다.

클래스e 강좌는 MZ세대와 기업 간에 만연한 상호 불신과 단절의 벽을 허무는 노력의 하나로, 취업 관련 근본적 이슈들에 대해 솔직하고도 과감한 접근을 시도한다.

이번 시리즈 강좌의 구성과 진행은 (주)멀티캠퍼스와 경동대간 협업으로 마련됐다.

강사진은 최재붕 부총장 외에 박용후(피와이에이치) 대표, 최두옥(스마트워크베타랩) 대표, 문성후(법무법인 원) ESG센터장, 송재용(Columbia대) 석좌교수, 강윤선(준오헤어) 대표, 김홍일(케이유니언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참여한다.

강사와 수강자는 ▲청년에게 기업이란 무엇인가 ▲반기업 정서는 실재하나 ▲왜 좋은 일자리는 외국으로 떠나나 ▲오늘의 청년에게 미래는 재앙인가 ▲청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등 미래와 진로에 관한 근원적 이슈들에 대해서도 논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동대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클래스e 강좌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화하는 방식이라서, 실시간 온라인 접속 참여는 물론 일부 학생들의 직접 참석 방식도 병행한다"며 "이를 위해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대형 LED 사이니지 방식의 화상 강의를 위한 PTZ카메라와 조명·음향 시설도 새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전성용 총장은 "KDU 클래스e가 '취업사관학교 3.0'의 핵심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하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시행할 것"이라며 "보완과 개선을 통해 청년과 기성세대간 인식 격차 해소는 물론 산업계와 대학간 이해 증진을 위한 가교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