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신활력플러스사업' 군이 직접 수행…관련 조례 폐지 추진

박정헌 2023. 11.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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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의회는 '남해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운영·지원조례' 폐지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관련 단체 의견을 접수한 뒤 조례를 폐지할 계획이다.

조례 폐지가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추진단이 해산되고 관련 업무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로 이관된다.

군의회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기간이 종료되면서 잔여 사업을 남해군에서 직접 수행하기 위해 폐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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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의회는 '남해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운영·지원조례' 폐지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관련 단체 의견을 접수한 뒤 조례를 폐지할 계획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유·무형 자원의 융복합을 통해 농촌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적자원을 활용한 주체 형성 및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2020년 6월 관련 조례가 제정돼 공무원 출신 민간인 등으로 추진단이 꾸려졌다.

이후 올해 말까지 4년간 약 70억원이 투입돼 이동면 마늘나라(마늘박물관) 리모델링 등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전체 사업비 중 46억원가량 미집행된 상태다.

조례 폐지가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추진단이 해산되고 관련 업무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로 이관된다.

군의회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기간이 종료되면서 잔여 사업을 남해군에서 직접 수행하기 위해 폐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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