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혼수·입주 특수 누린다…“리클라이너 소파 매출 15%씩 성장”

신세계까사 리클라이너 소파 아스티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이 혼수·입주 수요와 맞물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엔데믹 전환 이후 늘어난 리클라이너 수요와도 연관이 있다.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집에서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과거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던 리클라이너 소파 소비층이 젊은 세대까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6월 선보인 리클라이너 소파 '루고', '아스티' 매출이 출시 이후 평균 15%씩 성장하고 있다. 두 소파는 리클라이닝 기능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겸비해 젊은 고객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지니스'사 프리미엄 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질감과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선보인 '루고'와 '아스티'가 주문 후 길게는 한 달까지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라며 “'캄포'로 패브릭 소파 트렌드를 주도한 저력을 이어 리클라이너 소파도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대세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파 뒷부분을 벽에 딱 붙여 사용하는 '제로월' 형태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리클라이닝 작동을 차단하는 '키즈락' 기능과 손끼임 방지 가드가 적용돼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로 패브릭 소파 트렌드를 주도한 저력을 이어 리클라이너 소파도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대세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