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영업다각화로 2개 분기 연속 적자 폭 개선

이정현 2023. 11. 15.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동제약(011040)은 연초 도입한 영업다각화 체제의 빠른 안정화로 2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기간보다 빠르게 영업다각화 체제가 안정화되며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가 인하 방어 품목 특화, 생산관리 시스템 효율화, 신사업 런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경동제약(011040)은 연초 도입한 영업다각화 체제의 빠른 안정화로 2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경동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억원 이상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

경동제약은 영업다각화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 영업망 전환 지연 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2분기부터는 빠르게 영업망이 재정비되고 안정화되면서 분기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영업다각화는 자체 영업조직 운영의 부담을 덜어 인건비 절감, 조직 유연화 등 영업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또한 영업망 확대를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영업망 전환과 안정화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시적 비용 증가, 외형 축소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기간보다 빠르게 영업다각화 체제가 안정화되며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가 인하 방어 품목 특화, 생산관리 시스템 효율화, 신사업 런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