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정식 서비스 10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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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는 정식 서비스 출시 10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와디즈는 2014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규모, 프로젝트 건수, 중개 금액 측면에서 국내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와디즈는 국내를 넘어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마쿠아케'와 대만 '젝 잭'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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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내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는 정식 서비스 출시 10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와디즈는 2014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규모, 프로젝트 건수, 중개 금액 측면에서 국내 최대의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로 성장했다.
와디즈는 "펀딩에 성공한 기업이 받은 후속 투자 유치액은 공개된 금액만 8천억원이 넘는다"며 "대중의 후원과 검증이 기관 투자로 이어지면서 창업 생태계의 시작과 확장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을 개척하고, 중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거래액 기준 연평균 106%씩 성장해왔다"고 강조했다.
2014년 정식 서비스 출시 당시 연간 100건 수준이었던 프로젝트는 현재 월 1천800개로 대폭 증가하며 누적 6만 건을 돌파했다.
목표 대비 평균 펀딩 성공률은 83%에 달했다.
누적 회원 수는 600만 명을 넘었으며 프로젝트에 모인 지지 서명과 알림 신청 수는 2천만 건에 육박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와디즈는 국내를 넘어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마쿠아케'와 대만 '젝 잭'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작은 도전이 큰 기회를 얻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견고한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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