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수능 한파' 없다..오는 17일 첫눈

조윤정 2023. 11. 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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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광주·전남 지역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밤부터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기차 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17일 새벽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7일 오전부터 18일 새벽 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 1~3cm,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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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이 예비소집 관련 자료를 보고 있는 모습

오는 17일 광주·전남 지역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밤부터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기차 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17일 새벽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7일 오전부터 18일 새벽 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 낮 최고기온은 8~11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진눈깨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 1~3cm,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 자료 이미지

지난해 첫눈 관측일은 광주 12월 6일, 목포 11월 30일이었습니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8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저녁까지 최대 3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 #수능 #가을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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