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바리스타랍니다~”…옥종농협,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호평’

최상일 기자 2023. 11.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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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이 10월19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바리스타' 수료식을 10일 열었다.

옥종농협이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은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새로운 직업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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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10차례 바리스타 교육 후 수료식
교육생 12명 모두 자격증 취득 결실 거둬
다문화가정 농외소득 증대에도 도움
경남 하동 옥종농협의 2023년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 하동 옥종농협 직업교육 바리스타 과정 교육생들이 강사의 시범을 지켜보고 있다.

“자격증도 따고 인맥도 쌓고, 옥종농협 직업교육 정말 좋아요!”

경남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이 10월19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바리스타’ 수료식을 10일 열었다.

옥종농협이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은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새로운 직업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의 호응이 뜨겁다. 이번 교육에서는 12명의 교육생 모두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조호남 조합장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켜보면서 결혼이민여성의 열정적인 자세가 인상 깊었다”면서 “교육 후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커피업계 관련 이벤트 참여 지원 등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종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으로 단계별 농업교육, 직업교육,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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