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변경

김상진 2023. 11.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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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제2차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매입품종을 새청무·신동진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남군은 타 시군에서 강대찬의 미질 관련 반품 사태가 발생하고, 관내 대부분의 지역 농협·미곡처리장(RPC)에서 올해 자체 매입 품종에서 강대찬을 제외함에 따라 신동진으로 매입 품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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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강대찬→신동진 품종으로 변경, 종자확보 혼선없도록 농가 홍보 나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제2차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매입품종을 새청무·신동진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남군은 타 시군에서 강대찬의 미질 관련 반품 사태가 발생하고, 관내 대부분의 지역 농협·미곡처리장(RPC)에서 올해 자체 매입 품종에서 강대찬을 제외함에 따라 신동진으로 매입 품종을 변경했다.

전라남도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

강대찬의 대체 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의 경우 다수확 품종으로 당초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에서 제외됐으나, 재배면적이 넓고 오랜 기간 농업인들이 재배해 온 점이 고려돼 2026년까지 매입 제한이 유예됐다.

해남군은 변경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 농가들이 혼선 없이 사전 종자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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