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째 미분양 감소…소비자 발길 이어지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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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분양이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미분양 주택은 6만1811가구로 올해 1월(7만5359가구)보다 17.9%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2월 정점(7만5438가구)을 찍은 후 매월 감소 추세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인허가 기준 공급 실적은 21만3000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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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순수 건축비 약 30% 더 들어
1~8월 인허가 기준 공급실적 21만 3000가구…연간 목표 대비 45.3% 수준
실제 지난해 분양됐던 미분양 사업장도 ‘완판’ 소식이 들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포레나 미아’가 이달 분양을 마감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완판 소식이 들리지 않던 대구도 수성구 ‘범어자이’가 9월 계약을 마쳤고, ‘만촌 자이르네’도 최근 모두 주인을 찾았다. 모두 작년에 분양해 1년 넘게 미분양으로 남았던 곳이다.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건 분양가 상승과, 공급 감소의 영향이 크다. 올해 기본형건축비가 올해 세 번 인상되었으며,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출물 의무 인증 대상이 확대돼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인허가 기준 공급 실적은 21만3000가구였다. 이는 정부의 연간 주택 공급 계획(민간+공공) 47만 가구의 45.3% 수준이다.
또한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분양 물량은 12만6345가구로 2020년~2022년 사이 연간 36만~38만 가구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분양가 상승, 공급부족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은 분양 중인 단지로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북 구미시에서는 DL건설이 상모지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구미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과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을 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먼저 금융 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이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지는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침실3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현관 팬트리도 무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단지는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납공간 확대와 실용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상모지구 공인중개소장은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와같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 단지는 물론, 방산도시로 발돋움해 지역의 미래가치가 아주 밝다”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며, 주택 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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