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국제학술대회서 2건 수상

박철홍 2023. 11. 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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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호석 교수와 김태희 전공의는 '마우스 폐경모델에서 레티놀산 담지 나노미셀이 질 점막상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기초 부문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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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호석 교수와 김태희 전공의는 '마우스 폐경모델에서 레티놀산 담지 나노미셀이 질 점막상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기초 부문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논문은 동물모델로 개발한 나노미셀을 통한 질건조증 치료제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결과다.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유성현 교수와 임의찬 전공의(2년 차)는 '국내 급성 단순 방광염의 병원균 분포와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감시 시스템의 초기 결과 보고'를 주제로 '임상부문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전국 의료 기관의 협력을 받아 한국형 요로감염 항생제 내성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여성의 단순 방광염에 대한 병원균 분포와 항생제 내성 현황을 다뤘다.

유성현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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