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마약 유통·투약한 유학생 등 외국인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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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진주와 통영, 고성 등지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유학생 20대 A 씨 등 외국인 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SNS를 통해 베트남 현지 상선으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은 뒤 외국인 판매책들에게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통영해경은 올해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내·외국인 2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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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진주와 통영, 고성 등지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유학생 20대 A 씨 등 외국인 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SNS를 통해 베트남 현지 상선으로부터 마약류를 공급받은 뒤 외국인 판매책들에게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판매책들은 A씨로부터 공급받은 마약류를 외국인 전용 노래주점 등에서 불특정 외국인들에게 판매해 오다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마약을 투약해 붙잡힌 사람 가운데에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미성년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다량 압수했는데, 이는 600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해경은 또, 지난 9월 한 달 동안 2,100만 원 상당의 마약을 거래한 기록이 담긴 거래장부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통영해경은 올해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내·외국인 2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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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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