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 와이파이 50회선 추가 설치…내년 1월부터 이용

전북 익산시는 올해 안으로 익산유스호스텔 등 20곳에 신규 공공와이파이 50회선을 설치해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익산시 제공)2023.11.15./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모바일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익산시는 연말까지 익산유스호스텔 등 20곳에 공공 와이파이 50회선을 설치해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시설 146회선(115곳), 익산시 전체 시내버스 164대에 이어 이번 추가 신설로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총 360회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민과 관광객은 휴대전화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고품질 기가급(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고 고품질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