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APBC 호주전 출격…WBC 패배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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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문동주(20·한화 이글스)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개막전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 예선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호주야구는 수년간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며, 한국을 위협할만한 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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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문동주(20·한화 이글스)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개막전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 예선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APBC는 각 국의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향후 WBC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유망주와 스타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창설됐다.
대회 출전팀은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하 선수와 와일드카드 선수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2021년 제2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6년 만에 열린다.
문동주는 지난달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대민과의 경기에서 150㎞대의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한국의 4연속 금메달에 기여했다.
호주야구는 수년간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며, 한국을 위협할만한 팀으로 성장했다. 호주는 지난 3월 WBC에서 한국을 8-7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문동주는 호주전 설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각 팀당 예선 3경기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결승전, 3, 4위팀이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초대 대회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고, 한국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17일 오후 7시 일본, 18일 오후 7시 대만과 차례로 맞붙는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대회 우승상금은 2000만엔(한화 약 1억7000만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500만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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