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울산 결식위기 아동 위해 식사지원금 전달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653만원 후원금 전해
저소득가정 11가구에 주 2회 식사키트 등 제공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들이 15일 울산사업장 홍보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결식위기 아동 식사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HD현대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15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결식위기 아동의 식사지원을 위한 후원금 653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 활동의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울산동구가족센터에 등록된 저소득, 다문화,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정 등 총 11가구에 주 2회 식사 키트와 반찬 등 식료품을 전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가장 기본적인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