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시장 어떻게 될까" 해운전망 세미나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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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전 세계 해운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서 내년 해운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로얄호텔 로얄볼룸에서 제42회 KMI 세계해운전망 세미나(Global Shipping Insight)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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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11월 28~29일 제11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전 세계 해운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서 내년 해운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로얄호텔 로얄볼룸에서 제42회 KMI 세계해운전망 세미나(Global Shipping Insight)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개회식과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및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이 축사가 이어진다.
제1세션은 ▷2024년 글로벌 경제 전망(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 ▷MEPC 회의 및 IMO 환경규제 대응 전망(한국선급 권우석 책임검사원)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은 인하대학교 이상윤 교수가 좌장을 맡고 HMM 류영수 팀장, 산업은행 김대진 연구위원 등 발표자가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컨테이너선(KMI 김병주 전문연구원) ▷유조선(KMI 류희영 전문연구원) ▷건화물선(KMI 황수진 부연구위원, 팬오션 송상훈 책임)에 대한 2024년 해운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토론은 한국해양대 윤희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HMM 김민강 상무, 폴라리스쉬핑 박이수 상무, SK해운 박상규 부장, KMI 고병욱 해운연구본부장 및 발표자들이 참여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이번 세계해운전망 세미나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도 KMI,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제11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를 연다.
올해는 ‘대전환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Enduring Progress)이라는 주제로 매일 두세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첫날인 28일에는 ‘글로벌 해운시황:제조에서 물류까지’이라는 제목으로 세션1에서는 운송컨설팅 업체 ‘드류리’ 팀 파워 대표의 ‘글로벌 항만시장:주요 이슈’ 이탈리아 파도바대학의 루시아노 그레코 교수가 ‘컨테이너 해운과 시장경제:관점과 정책과제’, 베스푸치 마리타임 라스 얀센 대표가 ‘컨 해운시장:2024~2030년 주요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또 오후에는 시애틀 항만공사 항만위원장과 중앙대 우수한 교수가 ‘항만공사 거버넌스’에 관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해운항만의 선택 아닌 필수, 탈탄소화’를 주제로 세션2에서는 녹색해운항로, 유럽의 탈탄소 규제 현황,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 현황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세션엑서는 한국 해운항만의 현주소를 주제로 ▷글로벌 여건 변화와 부산항 발전방안 ▷부산항의 새로운 역할과 성장전략 ▷해운선사의 미래 2D전략에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날인 29일에는 KMI 특별세션으로 최상희 KMI 연구부워장을 좌장으로 ▷항만분야 BIM기술 적용 방안 ▷글로벌 항만생산성 동향 ▷항만연관산업 고도화 방안 등 항만 개발 및 운영에 대해 살펴본다. 오후에는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을 비롯해 터미널 운영 신기술, 항만건설 장비의 대형화 적용 사례 등 최첨단 항만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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