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우수 취업 '상업계열 트리플 크라운' 달성

유순상 기자 2023. 11.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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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자상업고가 재학생들 선망의 직장인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입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 '상업계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5일 대전여상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금융권 포함)에 총 10명이 합격했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2), 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하나은행, NH농협은행에 합격했다.

문희정 양은 한국예탁결제원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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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합격자 배출
왼쪽부터 문희정, 김예화, 손수빈 양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여자상업고가 재학생들 선망의 직장인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입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 '상업계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5일 대전여상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금융권 포함)에 총 10명이 합격했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2), 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하나은행, NH농협은행에 합격했다.

학교는 1학년 진로탐색, 2학년 비전설계, 3학년 현장실습전 사전교육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취업)지도를 했다. 또 회계, 정보처리, 경제, 금융 등의 분야 지식을 심도 있게 교육하고 다양한 전공심화 동아리 활동으로 진로 준비를 지원, 효과를 거뒀다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

학급반장을 맡고 있는 손수빈 양은 금융감독원에 합격했다.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수료하고 경제 탐구 동아리와 무역영어 동아리에서 금융경제 역량을 향상시키고 영어와 무역 분야 지식을 함양했다.

한국은행에 합격한 김예화 양은 학급 반장, 학생회 지도부원, 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 명예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7개 동아리 활동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키웠다.

문희정 양은 한국예탁결제원에 합격했다. 경제 탐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금융 관련 지식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 중 한국예탁결제원 주관 장학사업에 참여, 입사를 꿈꿨다.

대전여상 김기정 교장직무대리는 "그동안 학생들이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환경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이 빛을 발하는 소식이다"라며 "우리 학교는 회계 및 사무 분야에서 명성을 확립한 학교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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