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전 경기 '무료' 예약..유인촌 "현장 응원 기회"

유동주 기자 2023. 11.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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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을 직접 예약하며 홍보에 나섰다.

유 장관은 지난 14일 대회 캐릭터 뭉초의 안내에 따라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피드스케이팅과 루지 경기를 선택해 입장권을 예약했다.

유 장관은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대회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며 "우리 청소년 선수들의 활약을 현장에서 응원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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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대회 캐릭터 뭉초의 안내에 따라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와 루지 경기를 선택해 직접 입장권을 예약했다/사진= 문체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대회) 입장권을 직접 예약하며 홍보에 나섰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강원2024 대회'는 80여 개국, 청소년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선수단 약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유 장관은 지난 14일 대회 캐릭터 뭉초의 안내에 따라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피드스케이팅과 루지 경기를 선택해 입장권을 예약했다.

대회 입장권은 이달 11일 오전 11시11분부터 발급이 시작됐으며, 개·폐회식과 강릉, 평창, 정선, 횡선에서 나눠 치러지는 15개 종목에 대해 예약이 가능하다. 강릉 개회식 입장권은 유료로 A등급 10만원, B등급 8만원, C등급 3만원이다. 그 외 경기종목과 폐회식 입장권은 무료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

유 장관은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대회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며 "우리 청소년 선수들의 활약을 현장에서 응원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전 경기가 무료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직접 강원도를 찾아 올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할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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