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향한 손흥민의 응원 "겁먹지 말고, 긴장하지 말고…"

서울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11.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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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는 중요한 날이다. 긴 여정인 만큼 시작을 잘해야 한다"면서 "내일 수험생들이 수능을 본다. 행운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시험을 잘 치르고, 저녁에는 축구 응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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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한다. 3월 부임 후 8번의 평가전을 치렀던 클린스만 감독의 첫 실전이다.

싱가포르전이 열리는 16일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먼저 클린스만 감독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는 중요한 날이다. 긴 여정인 만큼 시작을 잘해야 한다"면서 "내일 수험생들이 수능을 본다. 행운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시험을 잘 치르고, 저녁에는 축구 응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캡틴'도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수험생 여러분이 겁먹지 말고, 긴장하지 말고, 항상 하던대로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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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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