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삼척시와 결연 맺어…“문화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 혜택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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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청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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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청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은 두 도시 주민들의 큰 기대와 호응 속에 개최되었고, 오후에는 삼척시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최근 문화·관광 도시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와의 교류인 만큼 주민들이 두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동반자로서 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삼척시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더욱 왕성한 교류가 이루어져 오랜 기간 서로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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