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군위로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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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2477@naver.com)]대구시 군위군이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를 유치했다.
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본부를 칠곡군 가산면에서 군위군 군위읍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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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기자(=군위)(kbsm2477@naver.com)]
대구시 군위군이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를 유치했다.
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본부를 칠곡군 가산면에서 군위군 군위읍으로 이전한다.
개량협회는 1969년 설립된 종축등록 및 검정기관으로 가축의 우량한 혈통을 보존, 보급하며 형질 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군위읍 오곡리 일원 부지에 올해 공사를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재윤 협회장은“미래발전과 성장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군위가 최적지였다”며 “지리적으로 대구경북의 중심에 위치해 많은 축산인들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이 가장 뛰어나 지역본부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정부에서 지정한 가축개량전문기관이며 국제공인기관으로, 우리나라 축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경북대구지역본부의 군위군 이전을 통해 대구․경북의 축산인을 비롯한 군위군 축산 농가들의 편리한 이용은 물론 향후 농가에 우수종자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 편입 후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등이 계획돼 지속적이고 발전 가능성 높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박종근 기자(=군위)(kbsm2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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