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서 1-가 등급 획득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1.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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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가 등급은 전국에서 상위 2%인 7~8개 병원만 받은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부산대병원이 2년 연속으로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2년 연속 '1-가 등급' 획득이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추진에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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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유일, 필수의료 혁신전략 추진에 탄력
정성운 부산대병원장(가운데)과 직원이 의료질 평가 ‘1-가 등급’ 획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가 등급은 전국에서 상위 2%인 7~8개 병원만 받은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부산대병원이 2년 연속으로 받았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1-가 등급 획득은 부산대병원의 뛰어난 의료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객관적인 명확한 지표"라고 밝혔다.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53개 지표를 평가하며 부산대병원은 △의료질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2년 연속 '1-가 등급' 획득이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추진에도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원 부산대병원 진료부원장은 "1-가 등급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전공의 수련과 연구 분야에서도 우수한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권역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 의료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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