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4주 만에 5배 급증‥"야외활동 주의"

박소희 2023. 11. 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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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최근 4주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784명으로 4주 전에 비해 5.4배 늘었고, 병의 매개체가 되는 털 진드기 수도 3.2배 증가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생하며, 10일 이내 발열과 오한·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병청은 야외 활동 시 풀밭에 옷과 신체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만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제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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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43801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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