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도 지친다” 獨 매체, 김민재 ‘혹사 논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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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체력 문제가 독일 현지에서 조명 받았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는 과도하게 경기에 뛰고 있다. 올 시즌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990분 중 959분을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경기 풀타임을 뛰었다"며 "'괴물'이라는 별명을 지닌 김민재도 피로가 쌓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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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는 과도하게 경기에 뛰고 있다. 올 시즌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990분 중 959분을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경기 풀타임을 뛰었다”며 “‘괴물’이라는 별명을 지닌 김민재도 피로가 쌓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A매치 기간에도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그는 총 2만㎞를 이동해야 한다”며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김민재를 걱정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당초 마테이스 더리흐트(네덜란드),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와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상됐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과도한 경기 출전에 따른 체력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민재는 11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4-2 승)에서도 풀타임을 채웠다. 1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팀은 무패의 리그 2위(9승2무·승점 29)를 달리고 있으나, 김민재는 좀처럼 휴식을 얻지 못하고 있다.
피로가 누적되니 최근 실수도 나왔다. 김민재는 하이덴하임전 후반 22분 상대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고, 추격골의 빌미를 내줬다. 3분 뒤에는 패스미스를 범하며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김민재의 피로 누적은 바이에른 뮌헨의 고민거리다.
더욱이 김민재는 국가대표팀 일정도 소화한다.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16일·서울월드컵경기장)~중국(21일·선전)을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도 싱가포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준비됐다. 회복훈련 후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며 그의 기용을 예고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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