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폐기물 야적장 화재 진화 난항…폐전선 불법 적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kpressian@gmail.com)]경북 영천에서 폐기물 야적장 화재가 20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재 발원지로 추정되는 야적장 내 폐전선 등 폐기물은 불법 적재와 관련, 경찰이 해당 야적장의 점유자를 찾고 있다.
이날 경북소방본부 등은 어제 오후 2시 50분께 영천시 대창면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 230명, 장비 68대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용현 기자(=영천)(tkpressian@gmail.com)]
경북 영천에서 폐기물 야적장 화재가 20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재 발원지로 추정되는 야적장 내 폐전선 등 폐기물은 불법 적재와 관련, 경찰이 해당 야적장의 점유자를 찾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은 약 50%다.
이날 경북소방본부 등은 어제 오후 2시 50분께 영천시 대창면의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 230명, 장비 68대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폐기물 야적장 안 물류창고, 숙소 등 건물 3동이 모두 불탔다.
높은 열로 화재 현장 접근이 쉽지 않은 데다, 폐전선 등이 불에 녹아 엉키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영천경찰서 등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건물 소유자 등 관계자 3명에게 연락을 했지만, 야적장 점유자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화원(火源) 방치 등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폐전선 등 폐기물량은 약 6천900t(소방 추산)이다.
[권용현 기자(=영천)(tkpressian@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인요한은 영어로 생각하는 게 맞다"…사과 거부
- 이재명 "노동시간 단축, 주 4.5일제로 나아가겠다"
- 고개 드는 '병립형' 주장…이탄희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추진해야"
- 이재명 험지출마 놓고 친명-비명 신경전 격화
- 국민의힘 내 신경전 계속…혁신위, '4호 혁신안 연기'로 지도부 압박?
- 당에서 마음 떠난 이상민 "국민의힘行도 배제 않아"
- 탄소발자국 무역장벽 시대, RE100 전환 위한 구체적 방안은?
- 가자지구 병원 공격한 건 이스라엘인데…미국 "하마스가 전쟁 범죄"
- 이재명의 '주 4.5일제', 민주당의 반격 카드인가?
- 주택경기 급랭, 서울이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