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국제청소년캠프 개최…22일까지 이천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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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2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3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015년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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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2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3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3대륙 12개국 44명의 장애청소년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배드민턴, 수영, 역도) 스포츠아카데미 △미니포럼 △K-POP 교실 △한국 명소투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정진완 회장은 "2015년 처음 시작한 캠프를 통해 전 세계 장애인 꿈나무들이 큰 희망과 동기부여를 얻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이 패럴림픽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015년에 시작됐다. 이후 매년 50여명의 세계 각 국 장애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각국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장애인체육을 배우고자 요청한 역도, 수영 종목을 커리큘럼에 포함했다. 또한 서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교류할 수 있는 미니포럼을 최초로 마련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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