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부상 복귀전 승리…이소희-백하나도 등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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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회복 후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복귀가 임박했다.
여자 복식 3위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과 12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32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백하나의 어깨 부상으로 약 1개월간 결장한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조는 다음 주에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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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회복 후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복귀가 임박했다.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2023 일본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27위 파이위포(대만)를 게임 스코어 2-0(22-20 21-13)으로 이겼다.
듀스 끝에 1게임을 잡은 뒤 2게임에서는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약 1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당시 여자 단식 결승에서 무릎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 열린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은 물론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마스터스 대회까지 결장했다.
16강 상대는 34위 가오팡제(중국)다. 가오팡제와는 첫 대결이다.
라이벌인 3위 천위페이(중국)도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미야자키 토모카(50위)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마스터스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14위 김가은(삼성생명)도 16강에 안착했다.
남자 단식 55위 전혁진(요넥스)은 32강에서 34위 수리양(중국)을 상대한다.
남자 복식 6위 서승재(삼성생명)-강민혁(삼성생명)은 16강에 올랐다. 29위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은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여자 복식 3위 김소영(인천공항)-공희용(전북은행)과 12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32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26위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인천공항)은 말레이시아조에 져 32강에서 탈락했다.
혼합 복식 4위 서승재-채유정(인천공항)과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은 무난히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의 어깨 부상으로 약 1개월간 결장한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조는 다음 주에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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