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남원시와 도농 상생 협약 맺고 기부

이진구 기자 2023. 11.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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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와 남원시가 도농 상생 협약식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13일 전북 남원시청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8000만 원과 지역 농산물 구입을 위한 2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협약서에는 새에덴교회와 남원시가 문화·예술·관광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부금은 남원시 주민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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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왼쪽)이 13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도농 상생 협약식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새에덴교회와 남원시가 도농 상생 협약식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13일 전북 남원시청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8000만 원과 지역 농산물 구입을 위한 2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협약서에는 새에덴교회와 남원시가 문화·예술·관광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남원시 이백면이 고향인 소 목사는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남원이 글로벌 예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남원을 세계적인 예술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남원시 주민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새에덴교회는 남원시로부터 햅쌀을 구입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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