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상장' 파두, 법정 가나‥법무법인 "IPO 첫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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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지 3개월 만에 실적 부진 충격으로 주가가 급락한 `파두 사태`가 법정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두와 주관 증권사들은 파두의 2분기 매출이 5천900만원이라는 점을 수요예측 이전인 7월 초 알았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그대로 상장 절차를 강행해 수만명의 피해주주들이 수백억원의 손해를 봤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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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지 3개월 만에 실적 부진 충격으로 주가가 급락한 `파두 사태`가 법정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파두와 상장 주관 증권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파두와 주관 증권사들은 파두의 2분기 매출이 5천900만원이라는 점을 수요예측 이전인 7월 초 알았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그대로 상장 절차를 강행해 수만명의 피해주주들이 수백억원의 손해를 봤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지난 8월 상장된 파두는 지난 8일 3분기 매출이 3억2천81만원이라고 공시했으며, 이후 주가는 9일 하한가를 기록했고 이튿날인 10일에도 21.93% 폭락했습니다.
이에 파두는 13일 이러한 `어닝 쇼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금융 당국도 파두의 상장 과정을 들여다보기로 한 바 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4378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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