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10억 부정수급"...보수공사업체 대표 등 105명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받기 위해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수법 등으로 보조금 10억 원가량을 부정 수급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안양과 의왕, 군포, 화성시가 실시하는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국고보조금 관련 서류를 조작해 허위 정보를 제출한 뒤, 보조금 10억 원가량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받기 위해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수법 등으로 보조금 10억 원가량을 부정 수급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달 말, 지방보조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보수공사업체 대표와 직원, 빌라 입주자 대표 등 105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안양과 의왕, 군포, 화성시가 실시하는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국고보조금 관련 서류를 조작해 허위 정보를 제출한 뒤, 보조금 10억 원가량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보조금을 신청한 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전체 공사비의 일부를 자체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은 지자체로부터 보전받을 수 있는 사업입니다.
입주자 대표 등은 먼저 허위서류를 지자체에 낸 뒤 보조금이 지급되면 이를 보수공사 업체에 지급하고 보수 서비스를 받고, 업체 실적을 올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탄력 받은 '1기 신도시'...대상지는 어디? [앵커리포트]
- 송영길 "10살 어린 한동훈은 ○○○○○에, 나는 전세 아파트에 살아" [Y녹취록]
- “월요일 1시 출근·OTT 구독료 지원” 문체부 인증 여가 친화 기업은 어디?
- ‘잠 깨려다 지갑 털릴 듯’ 한 잔에 112만 원짜리 커피가 웬 말
- 하와이 입국 거부당한 일본 여성 급증…이유는 성매매 의심?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