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의 삶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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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2월 8~9일 예술극장2에서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로제타' 무대를 선보인다.
로제타는 한국 근대 의료발전에 힘쓴 여성 선교사로 세계 현대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가 공연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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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현우 인턴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2월 8~9일 예술극장2에서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로제타' 무대를 선보인다.
로제타는 한국 근대 의료발전에 힘쓴 여성 선교사로 세계 현대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가 공연 제작에 참여했다.
'리빙 시어터'는 실험주의 연극의 전설인 세계적인 극단이다. 극단 최초의 아시아 협력 공연으로 예술 감독 브래드 버지스와 주요 인물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이번 공연은 ACC가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중 하나다.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로제타의 인류애적 사랑과 베풂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범공연을 통해 섬세한 보완을 거친 본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wo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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