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제도개선 발굴 간담회…"25개 규정 개정 건의"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5일에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2024년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달청 본청 계약 담당 과장 및 담당 사무관을 초청해 광주청 계약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2024년도 조달청 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정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의 계약업무 역량을 강화 시키고 사전에 조사한 조달기업과 지역 수요기관의 의견도 건의해 다양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조달청 직원의 근무환경개선 등 11건, 업체 입찰시 서약서 전자제출 등 애로사항 해소 관련 7건, 수요기관의 선납금 관리 등 조달서비스 이용편의 증진 관련 7건이다.

노배성 청장은 “일선의 계약담당자 의견을 업무계획에 반영한다면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달기업 및 수요기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