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잉카인터넷 '내 PC·모바일 돌보미' 서비스 1000만건 돌파

과기부-KISA 주관 '내PC·모바일 돌보미 서비스' 운영 맡아
"전 국민 침해사고 예방 역량 강화에 기여"

전국민 무료 백신 알약 보안 점검 현황(사진=이스트시큐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스트시큐리티와 잉카인터넷 컨소시엄은 올해 4월부터 '2023년 내 PC·모바일 돌보미 서비스' 사업자로 참여해 제공한 보안점검 서비스 누적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주관한 '2023년 내 PC·모바일 돌보미 서비스 운영'사업은 전 국민 침해사고 예방 역량 강화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스트시큐리티의 무료 백신인 '알약' 플랫폼에 '내PC·모바일 보안 취약점 점검' 기능을 추가하고, 주기적으로 자동 점검해 보안 취약 항목을 안내하고 조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알약(PC)'은 윈도우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계정 관리 ▲서비스 관리 ▲보안 업데이트 ▲보안 관리 ▲해킹 방지 등 총 47개 PC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알약M(모바일)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잠금 화면 설정 여부 ▲단말 내 악성앱 검사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 인증 기능 사용 여부 등 총 8개 항목을 점검한다.

김의탁 이스트시큐리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센터 상무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내 PC·모바일 돌보미 서비스로 전국민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해 본 결과, 보안에 취약한 단종된 윈도우를 전체 점검대상 중 약 10%~12%가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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