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파종합대책 내년 3월까지 추진…“상황관리 TF 운영”

서울앤 2023. 11.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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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한파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한파 대책 기간에 실무부서로 구성된 '상황관리 TF'를 운영해 기상 모니터링, 상황관리, 한랭질환 감시 등 한파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또 복지관, 경로당 등 56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버스정류소 온열 의자 143곳과 스마트쉼터 11곳을 운영해 한파로 인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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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한파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추진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다. 구는 한파 대책 기간에 실무부서로 구성된 ‘상황관리 TF’를 운영해 기상 모니터링, 상황관리, 한랭질환 감시 등 한파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재난 도우미를 지정하고 운영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방문, 안부 전화 등의 안전 확인을 시행한다. 또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및 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제공

또 복지관, 경로당 등 56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버스정류소 온열 의자 143곳과 스마트쉼터 11곳을 운영해 한파로 인한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갑작스러운 한파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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