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연예인 교회 모임 갔더니…서로 막 사귀어, 이상해서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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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빽가가 연예인 교회 모임에 참여했으나 얼마 안 돼 탈퇴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를 들은 빽가는 "개인적으로 교회 안에서 이성과 만나고 헤어지는 건 좀 그렇다"며 "그 안에선 다들 잘 아는 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계속 마주치는 일이 발생한다"고 했다.
빽가는 "저도 과거 교회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근데 자기들끼리 여기저기 막 사귀더라. 뭔가 아닌 것 같아서 결국 모임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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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빽가가 연예인 교회 모임에 참여했으나 얼마 안 돼 탈퇴했던 일화를 밝혔다.
15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 이현이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빽현의 소신 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주제는 첫키스의 추억이었다. 한 청취자는 "제 첫키스는 교회 누나였다"며 "스물한 살이었는데 갑자기 교회 누나가 급발진해 입술을 맞췄다. 근데 두 달 후에 드럼 치던 형이랑 사귀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빽가는 "개인적으로 교회 안에서 이성과 만나고 헤어지는 건 좀 그렇다"며 "그 안에선 다들 잘 아는 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계속 마주치는 일이 발생한다"고 했다.
빽가는 "저도 과거 교회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근데 자기들끼리 여기저기 막 사귀더라. 뭔가 아닌 것 같아서 결국 모임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성원이 거의 다 연예인이었는데 교회 모임이 아니고 연애 모임이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신의 첫키스 이야기도 전했다. 빽가는 "중학교 때 만나던 친구였다"며 "입학하자마자 사귀기 시작해 6년을 만났다. 그 친구랑 (첫 키스) 했는데 너무 창피해 1㎞ 정도 뛰어서 도망간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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