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선형 교수, 올 한해 4개 대형 건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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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김선형 교수가 한국건축문화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에만 4개의 권위있는 건축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대 김선형 교수(건축디자인학과)는 지난 10월 30일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 문화를 창달한 건축인을 격려하는 건축분야 최고의 정부포상인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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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김선형 교수가 한국건축문화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에만 4개의 권위있는 건축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대 김선형 교수(건축디자인학과)는 지난 10월 30일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 문화를 창달한 건축인을 격려하는 건축분야 최고의 정부포상인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 '프레스트 에지'는 풍요로운 공간감을 담으면서도 재료가 가진 엄정한 건축질서를 구축한데다, 가벼운 목재로 이루어진 저탄소 건축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건축분야를 성찰하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 교수는 건축가와 관련 전문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발전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또 산림청이 목재를 이용해 수준 높은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에게 시상하는 20년의 전통의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구조디자인상(한국목조건축협회상)을 수상했다.
국내 건축계에서는 이같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쾌거’로 평가하며, 수상자인 김 교수를 주목하고 있다.
김선형 교수는 “지난 2년간 치열하게 몰두했던 프로젝트가 과분한 결과들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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