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사고 우려 정당 현수막 330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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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최근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을 통해 330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근 높이 2m 이내로 설치돼 보행자·운전자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우려가 크거나 설치 기간이 끝난 이후 철거하지 않은 정당 현수막 등을 먼저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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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최근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을 통해 330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근 높이 2m 이내로 설치돼 보행자·운전자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우려가 크거나 설치 기간이 끝난 이후 철거하지 않은 정당 현수막 등을 먼저 정비했다.
도는 그동안 시군 합동점검으로 설치 기간이 끝난 정당 현수막 게시 등의 행위는 줄었지만,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지점에 설치돼 강풍 등 악천후 때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은 여전히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당 현수막 설치 개수를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처리 등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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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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