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11.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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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충북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가 인력 공급 및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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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공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충북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가 인력 공급 및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농업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은 지난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선정으로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도 본격화한다.

이 밖에도 괴산군은 3년 연속 농식품바우처사업 선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력공급처를 확대하고 농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자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가치로 괴산의 농업과 미래를 바꿔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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