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는 값 올리더니 '필굿'은 내려…300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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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일부터 편의점용 1.6L 용량 페트병 제품의 가격을 약 7%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필굿 가격은 4,300원에서 300원 인하된 4,000원으로 조정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맥주 가격이 올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필굿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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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줏값 인상으로 인한 부담 완화"
오비맥주가 발포주 '필굿'의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일부터 편의점용 1.6L 용량 페트병 제품의 가격을 약 7%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필굿 가격은 4,300원에서 300원 인하된 4,000원으로 조정된다.
2019년 출시된 필굿은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주류다. 맥주와 맛이 비슷해 소비자 사이에서는 '가성비 맥주'로 통하지만 '기타 주류'로 분류돼 부과되는 세금은 맥주보다 낮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맥주 가격이 올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필굿 가격을 낮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고 했다"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10월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했다. 하이트진로도 9일부터 켈리와 테라 출고가를 각각 80원, 100원가량 올렸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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