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X “‘수록곡 2시간 웨이팅’ 맛집으로 불리고파”
그룹 NTX(형진, 윤혁, 재민,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지성, 승원)이 수록곡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NTX는 15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앨범 ‘오드 아워(ODD HOUR)’ 발매 쇼케이스에서 “저희가 14곡으로 돌아온 만큼 맛있는 곡이 많다”라고 말했다.
1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게 된 NTX에겐 어떤 목표가 있을까. 승원은 “실망하게 하지 않는 NTX가 되고 싶다”고 했고, 창훈은 “저희가 이번 앨범이 14곡인 만큼 맛있는 곡들이 많다. 나머지 13곡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도 “얻고 싶은 수식어는 ‘수록곡 맛집인데’ 식상하지 않나. ‘수록곡 2시간 웨이팅’ 맛집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혁은 “‘피크타임‘을 통해서 라이브 퍼포먼스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받았다. 그러다보니 욕심이 생긴다. 더 잘해졌으면 좋겠다. 멤버들끼리 조금 더 위를 노려보자고 말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더 멋있고 매력있는 팀이 돼서 더욱더 많은 사람을 매료시키고 싶다. ‘피크타임’ 이후 감사하게도 저희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그럴 때마다 너무 좋고 인지도를 쌓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적에 대해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 데뷔 앨범과 싱글 앨범도 저조했다. ‘피크타임’ 때처럼 사람들이 저희를 봐주신다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커리어하이를 찍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드 아워’에는 타이틀곡 ‘홀리 그레일’과 서브 타이틀곡 ‘친구라서’를 비롯한 총 14곡이 수록됐다. 멤버 로현과 창훈, 승원까지 작사 및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NTX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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