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 1만4000곳 대상 부정유통 단속

송주현 기자 2023. 11.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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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7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 전체 1만4000여 개 업소다.

이 중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위주로 2개의 단속반이 단속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의정부사랑카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부정유통 정황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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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사.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27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 전체 1만4000여 개 업소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행위 ▲의정부사랑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외에 휴폐업 가맹점 등 추가 단속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협력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했다.

이 중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위주로 2개의 단속반이 단속한다.

또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 공익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의정부사랑카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부정유통 정황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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