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싱그런 봄에 만나요"…옥천군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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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내년 봄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동이면 적하리 금강 둔치 8만3000여㎡ 터에 유채꽃단지 경운작업과 1000㎏의 유채종자 파종을 마쳤다.
유채꽃단지는 4~5월 봄이면 노란 유채꽃과 버드나무, 금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지난해 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에는 3만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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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내년 봄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동이면 적하리 금강 둔치 8만3000여㎡ 터에 유채꽃단지 경운작업과 1000㎏의 유채종자 파종을 마쳤다.
군은 2027년까지 25억원을 들여 둔치로 드나드는 150m 구간의 진출입로를 포장하고 4200㎡의 광장도 조성해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음식점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사들인 뒤 관광안내소를 겸한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유채꽃단지는 4~5월 봄이면 노란 유채꽃과 버드나무, 금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지난해 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에는 3만여명의 상춘객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 가뭄이 없어 유채 생육상태가 양호하다"며 "내년 봄 상춘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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