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양봉업 관련 법안 통과·밀원숲 확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촉구안'이 광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의장은 "농업생산력에 영향을 미치는 양봉업이 밀원식물 부족과 온난화로 조기 개화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고 축산업으로 분류해 공익직불금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있다"며 안건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촉구안‘이 광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의장은 밀원(꿀밭) 확대를 위한 지원과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봉장사업의 국가사업 지정과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의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만규 의장은 “국내 꿀벌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6조 원에 이를 정도로 농업과 경제 전반에 파급력이 큰 만큼 기후변화로 인해 존립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과 꿀벌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밀원숲 조성과 양봉업 관련 법안 통과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촉구 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등 소관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