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KDU 클래스e 강좌 시리즈' 운영

권태혁 기자 2023. 11.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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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가 지난 13일 산업체 전·현직 CEO,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재학생이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는 '클래스e 강좌 시리즈'(7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성용 총장은 "KDU 클래스e 강좌 시리즈는 '취업사관학교3.0'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시행할 예정"이라며 "개선과 보완을 통해 청년과 기성세대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계와 대학 간 이해를 증진하는 가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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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클래스e 강좌 시리즈'의 첫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가 지난 13일 산업체 전·현직 CEO,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재학생이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는 '클래스e 강좌 시리즈'(7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MZ세대와 기업 사이에 만연한 상호 불신 및 단절의 벽을 허물기 위해 기획됐다. 취업과 관련된 근본적 이슈들에 대해 솔직하고도 과감하게 접근한다. 대학은 (주)멀티캠퍼스와 함께 강좌 구성과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강사로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을 비롯해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 최두옥 스마트워크베타랩 대표, 문성후 법무법인 원 ESG센터장, 송재용 美콜럼비아대 석좌교수,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김홍일 케이유니언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청년에게 기업이란 무엇인가 △반기업 정서는 실재하나 △왜 좋은 일자리는 외국으로 떠나나 △오늘의 청년에게 미래는 재앙인가 △청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등이다.

전성용 총장은 "KDU 클래스e 강좌 시리즈는 '취업사관학교3.0'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시행할 예정"이라며 "개선과 보완을 통해 청년과 기성세대 간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계와 대학 간 이해를 증진하는 가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클래스e 강좌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물론 직접 참석도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PTZ카메라와 조명, 음향 시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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