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직공무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구전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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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14일 퇴직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한 분도가 아니라 그동안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있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워,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활용해 가감 없는 조언과 적극적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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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 14일 파주서 퇴직공무원 100여명 설명회
오후석 부지사 "특별자치도는 분도 아닌 신성장 동력"
[더팩트ㅣ경기=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14일 퇴직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시·군별 공청회, 읍면동 설명회 등에 이어 상대적으로 신뢰도 높은 전직 공무원들의 입을 빌어 구전 홍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전날 파주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퇴직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추진 배경과 경기북부 비전, 발전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한 분도가 아니라 그동안 국가안보, 수도권 규제 등으로 묶여있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깨워,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활용해 가감 없는 조언과 적극적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2일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돌며 공청회와 읍면동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28일에는 온라인 구독자를 많이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연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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