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X "'피크타임' 출연 후 인기? 길에서도 많이 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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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NTX(엔티엑스·형진, 윤혁, 재민,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승원)가 '피크타임' 출연 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했다.
NTX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오드 아워'(ODD HOUR)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오드 아워'는 1년 만의 신보이자 '피크타임' 출연 후 첫 컴백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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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X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오드 아워’(ODD HOUR)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소형기획사 빅토리컴퍼니가 2020년 론칭한 NTX는 햇수로 올해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피크타임’ 출연을 계기로 새로운 활동 동력을 얻었다. ‘오드 아워’는 1년 만의 신보이자 ‘피크타임’ 출연 후 첫 컴백작이다.
이날 멤버들은 ‘피크타임’ 출연 관련 물음이 나오자 “그전까진 다른 팀들과의 교류도 적고 많은 피드백도 받지 못해서 ‘우리가 제대로 잘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젠 우리가 뭘 잘하는지, 대중이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윤혁은 “춤만 잘 추는 ‘칼군무돌’이나 노래만 잘하는 아이돌이 아니라 춤, 노래, 프로듀싱이 다 가능한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어 “그래서 회사에서 수급받은 곡으로 틀에 갇힌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면서 “덕분에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좋은 퀄리티의 곡이 나왔다는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기와 인지도도 높아졌단다. 윤혁은 “‘피크타임’ 출연 이후 길거리에서도 알아봐주시는 분이 많았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을 매료시켜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오드 아워’는 ‘듣다 보면 음악에 취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되지 못할 것’이라는 NTX의 야심찬 포부를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홀리 그레일’(Holy Grail)과 ‘서브 타이틀곡 ’친구라서‘를 포함해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멤버 로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NTX는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언론 쇼케이스를 연 장소에서 팬 쇼케이스를 연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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