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피곤하지도, 쉬고 싶지도 않을 것" 클린스만 감독, '혹사 논란' 김민재 싱가포르전 출전 예고[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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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쉬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괴물' 김민재의 출전을 예고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날이다.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는 날이다. 월드컵 예선은 긴 여정이다. 우리의 여정도 시작되지만, 우리 수험생들이 수능이라는 중요한 날을 맞았다. 수능 보는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따랐으면 좋겠다. 시험 잘 보시고 우리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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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괴물' 김민재의 출전을 예고했다. 한국축구는 다시 한번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첫 상대는 싱가포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한국축구는 11회 연속 본선행에 도전한다. 48개국 체제라 이전보다 쉬워졌다는 평가가 있지만, 쉬운 예선은 없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방심을 경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날이다.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는 날이다. 월드컵 예선은 긴 여정이다. 우리의 여정도 시작되지만, 우리 수험생들이 수능이라는 중요한 날을 맞았다. 수능 보는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따랐으면 좋겠다. 시험 잘 보시고 우리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독일 언론에서 김민재의 혹사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기용을 예고했다. 그는 "선수가 가장 피로할때는 12~13시간 비행기를 타고 착륙할때다. 긴여정 후 첫 날은 회복운동을 호텔에서 했다. 휴식을 취하면 다음 날 훈련하고 컨디션이 회복되고 경기 뛸 준비가 돼 있다. 5경기 연속 출전하는게 더 좋지 훈련만 하는 것은 아니다. 월드컵 예선은 어떤 선수든 죽기살기로 뛰고 싶을거다. 김민재는 피곤하지 않고 쉬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독일 매체도 기사를 써야 하기 때문에 썼을거다. 선수들은 준비가 돼 있다. 오늘 만났는데 환한 얼굴로 보여줬는데 생일이다. 케이크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출사표는.
▶중요한 날이다.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는 날이다. 월드컵 예선은 긴 여정이다. 우리의 여정도 시작되지만, 우리 수험생들이 수능이라는 중요한 날을 맞았다. 수능 보는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따랐으면 좋겠다. 시험 잘 보시고 우리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싱가포르 전력에 대해서는.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가서 프로팀 직접 관전했다. 한국 강팀을 꺾는 모습을 봤다. 대표팀에 주는 경고라는 것을 느꼈다. 당연히 이기겠다는 생각 보다는 진지하게, 진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상대도 세트피스나 역습에서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상대 선수들에 대한 분석도 마쳤다.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경기 임할 것이다. 싱가포르를 환영하지만, 경기는 진지하게 할 것이다.
-김민재 혹사 이야기가 나오는데.
▶선수가 가장 피로할때는 12~13시간 비행기를 타고 착륙할때다. 긴여정 후 첫 날은 회복운동을 호텔에서 했다. 휴식을 취하면 다음 날 훈련하고 컨디션이 회복되고 경기 뛸 준비가 돼 있다. 5경기 연속 출전하는게 더 좋지 훈련만 하는 것은 아니다. 월드컵 예선은 어떤 선수든 죽기살기로 뛰고 싶을거다. 김민재는 피곤하지 않고 쉬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독일 매체도 기사를 써야 하기 때문에 썼을거다. 선수들은 준비가 돼 있다. 오늘 만났는데 환한 얼굴로 보여줬는데 생일이다. 케이크를 선물할 예정이다.
-중앙 수비를 세명만 뽑았는데.
▶박지수는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그 외 선수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월드컵 예선 명단이 23명이다. 결정을 해야 했다. 각 포지션마다 2명씩 생각했는데, 전방 공격수 3명이 잘해서 그러다보니 센터백에서 한명을 빼야 했다. 숫자가 정해져 있기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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