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한신대, 17일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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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이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자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제1세션에서는 조찬수 강남대 교수가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조 교수는 미국의 경험을 토대로 정체성 정치와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상호작용이 낳는 백래시로서 민주주의 위기를 설명한다.
김헌준 고려대 교수는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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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이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자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려대 정치연구소 SSK 양극화연구센터와 공동 주최로 여는 이번 학술회의는 총 2세션으로 진행된다. 김병곤 고려대 교수는 ‘민주주의와 자유의 이해: 어떤 자유인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제1세션에서는 조찬수 강남대 교수가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조 교수는 미국의 경험을 토대로 정체성 정치와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상호작용이 낳는 백래시로서 민주주의 위기를 설명한다.
김헌준 고려대 교수는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규범 영역에서 한미 간 협력을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언과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강우진 경북대 교수가 한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지 않다는 결론을 제기한다.
강 교수는 현 상황을 극복하려면 정당과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세력 간 연대를 통해 민주주의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정태욱 인하대 교수는 ‘인도주의와 평화공존: 북한 문제’라는 주제를 다룬다.
정 교수는 전 세계를 비롯해 한반도가 분열되는 상황 속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갖는 의미와 인권의 보편성에 관한 합당한 정치학을 추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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